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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재현의 시선] 청와대 민정수석의 직무유기
박재현 논설위원 지난해 말 현 정부 실세와 저녁을 같이 했던 한 인사가 당시의 불편했던 감정을 전했다. 만찬이 끝나고 사진 촬영을 제의한 것 까진 문제가 없었다. 그런데 큰 의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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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남산의 부장들' 본 김재규 유족 "폄하도 미화도 원치 않는다"
3일 중앙일보 본사에서 '남산의 부장들' 실제 주인공인 김재규(1926~1980)의 셋째 매제 김양환(80)씨(왼쪽)와 셋째 여동생 정숙(81)씨가 40년 전 상황을 회고하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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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승만도 "임 변사 보고싶소"···대통령들이 사랑했던 임택근
지난 11일 별세한 아나운서 임택근의 생전 모습. [한국아나운서클럽 제공=연합뉴스] 지난 11일 별세한 아나운서 임택근은 6‧25 전쟁 중 방송에 입문, 불모지에서 꽃을 피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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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진국 칼럼] 민주주의야, 살아는 있니?
김진국 중앙일보 대기자 칼럼니스트 국회의원이 편하게 당선된 때가 있었다. ‘유신’ 시대다. 여야가 나란히 당선되는 1구 2인 선거구제로 바꿨다. 여야 합의? 그런 것 없다. 국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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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전두환 재판, 12·12 오찬 비난 속 재판 출석요구 빗발
전두환 전 대통령(88)의 '12·12 쿠데타 40주년 기념 오찬'이 알려지면서 사자명예훼손 재판 출석에 출석하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. 전 전 대통령은 알츠하이머 투병을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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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시민을 배신자로 기억하는 남자···진보 40년 인연 심재철
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. [뉴스1] 9일 자유한국당 새 원내 사령탑으로 선출된 심재철 원내대표는 1980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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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최훈 칼럼] 진정 죽어야 되살아날 좀비, 자유한국당
최훈 논설주간 “문재인 정부 잘하는 게 거의 없는데 왜 자유한국당은 맨날 이 모양이냐.” 만나는 지인들의 잦은 궁금증이다. 황교안 대표가 삭발 단식 까지 감행하고, 청와대의 심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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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맞는 말'만 한다던 유시민, '궤변의 선봉'으로 돌변한 이유
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(왼쪽)과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. [중앙포토·연합뉴스] “지속적 국민 선동.”(시민단체) “명백한 가짜뉴스.”(최성해 총장) “그냥 아무 의미 없는 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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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시민 “‘논두렁 시계’보다 심각…檢, 전두환 신군부와 비슷한 정서”
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경남도교통문화연수원에서 '언론의 역할'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사람사는세상 노무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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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두환 부인 이순자 여사, 이희호 여사 조문 후 말없이 떠나
전두환 전 대통령 부인 이순자 여사가 12일 오전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을 하고 있다. [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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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삶과 추억] 70년대 중화학공업 이끈 ‘오 국보’
지난 1972년 박정희 전 대통령(왼쪽)으로부터 훈장을 받고 있는 오원철 전 수석. [중앙포토] ‘한국 테크노크라트(기술 관료)의 효시’ 오원철 전 청와대 제2경제수석비서관이 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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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화학공업 기틀 마련 오원철 전 경제수석 별세
오원철 전 경제수석이 2015년 중앙선데이와 인터뷰를 하는 모습. [중앙포토] ‘한국 테크노크라트(기술 관료)의 효시’ 오원철 전 청와대 제2경제수석비서관이 30일 숙환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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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코노미스트] “하늘은 남 돕는 자를 돕습니다”
기능이 다른 사람끼리 협업해야… 자신의 인생사용 설명서는 ‘어시스트의 달인’ 사진:전민규 기자 “소통을 하려면 옳은 말이라도 상대가 기분 상하지 않게 해야 합니다. 아내의 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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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시울 붉어진 文대통령 “광주 시민들에게 너무 미안해…”
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전 광주 국립5·18민주묘지에서 제39주년 5·18 민주화운동 기념사 도중 북받치는 감정을 추스르고 있다. [연합뉴스]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“80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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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갈등의 뫼비우스’…지역감정 공방으로 막 오른 5ㆍ18 주간
“또다시 호남민들을 지역감정의 먹잇감으로 삼겠다는 것이다.”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14일 당 의원총회에서 “역사의 피해자인 광주시민들에게 두 번, 세 번 모욕과 상처를 남기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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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국 "몇번 정독"-나경원 "창피해"…文 대통령 기고문 전문 보니
조국 청와대 민정수석. [연합뉴스]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문재인 대통령의 독일 일간지 기고문에 대해 "문 대통령의 마음과 뜻과 숨결과 맥박이 오롯이 느껴지는 글"이라고 극찬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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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전문] 文대통령 “南北 화해로 동북아 평화 촉진” 獨 기고
문재인 대통령. [청와대사진기자단] 문재인 대통령이 7일 “신(新)한반도 체제는 수동적인 냉전질서에서 능동적인 평화질서로의 전환을 의미한다”며 “한국은 남북화해를 기반으로 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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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진보의 설계자들이 바라본 일본
근·현대 진보 적통 이어온 7인(신익희·조봉암·조병옥·윤보선·장면·김대중·노무현)의 선택 과거 얽매이지 않고 현실주의 기초한 포용으로 일본의 자발적 관계 개선 유도 1965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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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진국의 퍼스펙티브] 집권당은 떡시루, 제1야당은 떡고물 차지했다
━ 불비례 선거법의 역사 [캡션그래픽=최종윤 yanjj@joongang.co.kr] 선거법 개정이 위기에 몰렸다. 정치개혁특위는 진전이 없다. 시한에 몰려 신속처리안건(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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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전발 0시50분은 있을까
━ 비행산수 시즌2 (19) 모든 길은 여기로 통한다, 대전 비행산수 대전 1 남희석·서경석·최양락·임하룡·서세원·이영자·홍기훈·이창명·김학도·전영미·오나미 …. 개그맨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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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보균 칼럼] “DJ 집권 시절이 좋았다”
박보균 중앙일보 대기자·칼럼니스트 “역사의 심판을 받아라.” 그것은 ‘피고인 전두환’을 향한 시민들의 고함이다. 11일 광주지법 주변 모습이다. 그런 질타와 분노는 익숙한 장면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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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에듀체크]“강준상 같은 성공한 마마보이 사회지도층에 많아”
━ [윤석만의 에듀체크]SKY캐슬은 현실일까⑥ “내일 모레가 오십인데도 어떻게 살아야할지 모르겠어요. 어머니가 이렇게 키웠잖아요.” 종편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jtbc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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계엄 문건은 내란음모 증거? 일선 부대 가담했나가 관건
송영무 국방부 장관(왼쪽)이 지난 21일 경북 포항 해병대 1사단에 마련된 헬기 추락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한 유족에게 항의를 받고 있다. 송 장관은 20일 국회 법사위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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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진국 칼럼] 안에서 싸우려면 차라리 갈라서라
김진국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비극의 끝은 희극인가. 자유한국당은 6·13 지방선거에서 처참하게 패배했다. 바닥이 무엇인지 보여줬다. 그런 한국당이 코미디쇼를 벌이고 있다. 지독한